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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50314 라시쿠나이 개별 악수회 후기 (요시다 아카리, 야구라 후우코, 우메다 아야카, 오단 마이, 시부야 나기사)

by RORANG 2015. 3. 14.


지금 끝나고 바로 쓴거라 반말 주의 해주세요,,


작년 8월 이후로 처음 감.. 원래 11월 사인회고 12월 고령이고 올해 2월 악수회고 다 샀는데 하나두 못 가고 이번에도 못 갈 것 같아서 포기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음 ㅠㅠ 그래서 가게 됨


1부에도 3장 있었는데 아침비행기 타고 간거라 1부는 포기.. 대신 지인분이 아카리한테 나 지금 하늘을 날고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해주셧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딸램 보러감

나카노 레이나 오오타 유리도 있었는데 유리는 없어졋고 나카노 레이나는 결석




 



2부 요시다 아카리 1장



아카링: 손쨩!!!!! 

로랑: 웅 오랜만이야>_< 비행기 타구 왔어

아카링: 아아 들었어 들었어>_<

로랑: 오늘 오늘 왔어>_< 기뻐!! 보고 싶었어

아카링: 잘 지냈어?>_<

로랑: 아 웅웅 잘지냈어!! 나 또 올거니까 아 전부 올거니까

아카링: 웅 진짜 오랜만이야!!! 



진짜 둘이 저런 표정으로 대화 함... 반가워하는게 너무 귀여워써 ㅜㅅㅜ 잔뜩 신나가지구 나 나가는데 멧ㅊ챠 히사시부리!! 하는데 내새낑 ㅜㅜㅜㅜ








2부 야구라 후우코 1장


뭔일인지 애들 죄다 사람이 진짜 많았음... 원래 2부에 유리를 가려고 했는데 유리 표를 두고와서 유리를 못 갔음 근데 풍자도 세 번 꺾이고... 애가 대응도 좋으니까 줄도 잘 안줄고 ㅠㅠ 내 앞사람이 3장이라 그 사람 끝나니까 풍자 물 마시라고 한 30초 쉬었음 풍자 물 한모금 마신담에 내쪽 쳐다보는뎀 ㅠㅠ 귀여워서 웃었더니 풍자드 웃으면서 쳐다보는데 무네큥 무네큥 ㅠㅁㅠ

요즘 약간 침울할 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돼서 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노랑 니트 비니가 너무 병아리 같아서... 말해주려고 했음



나: 후우쨩 병아리 같애

후우코: 병아리? (눈 반짝반짝)

나: 웅.. 아 후우쨩 왜 요즘 침울해?

후우코: 침울해? (눈 반짝반짝.. 절대 침울해보이지 않앗음 

나: ㅎㅎ;; 침울하지 않아?

후우코: 침울하지 않아!! (눈 반짝반짝.. 근데 진짜 예뻤음;;;;

스탭: 시간입니다

나: (나가면서)웅웅 침울해하지마!! 언제나 어..응..원..하니까!!

후우코: (계속 봐줌 ㅠㅠ) 기뻐요 고마워!! 








2부 요시다 아카리 2장


원래 나눠쓰려고 했는데 오늘 애들이 죄다 너무 줄이 길었어서 아카리도 간당간당해가지구 2장 한번에 내고 놀기로 함

오늘 아침에 오사카에는 비가 와서 비행기 연착을 걱정했는데 15분 더 빨리 도착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드립을 침


아카링: 손쨩!!

로랑: 웅 나 하레온나니까

아카링: 오 웅

로랑: 어 내가 비를 멈추게 하고...왔다고 말하면ㅋㅋㅋㅋㅋㅋ 

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믿어? 믿어줄거야? ㅋㅋ

요아: 으으으음ㅋㅋㅋㅋㅋㅋㅋ

스탭: 시간입니다(비웃었음 날)

요아: 안믿어! ㅋㅋㅋㅋㅋㅋㅋ

나: 에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아: 안믿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 바이바이 



안속네,,,









점심부 우메다 아야카 1장


음.. 넣었을 땐 재미로 넣었는데 음.. 재밌는 언니였음



매실: 곤니치와

로랑: 처음 뵙겠습니다 한국에서 왔어요

매실: 오!! 한국~ 나 한국 좋아해 이 옷 한국 스타일이고 이 모자도 한국 스타일이야

로랑: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모자 멋있어요 

매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자야 그리고 아이러브 코리아

로랑: 아ㅋㅋㅋㅋㅋ 멋있어요

스탭: 시간입니다

매실: 나 한국 자주 가

로랑: (잘못 들음 한국 가냐고 물어본 줄) 에? 

매실: 나 한국 자주 가

로랑: .....에?

매실: (빡침) 나. 한국 자주. 간다구. 간다구. (가는 시늉ㅋㅋㅋㅋㅋㅋ)

로랑: ....아!!!!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두번째로 에? 하니까 약간 한숨 쉬고 난 후의 표정이 리얼 무서웠음 








점심부 오단 마이 1장



당일권 쓸 수 있는 멤버가 거의 없어서 점심부는 다 마이치한테 몰린 것 같았음

처음 가보는데 지인분이 마이치한테 소개 시켜주신다구 하셔서 감사히 당일권 씀

진짜 근데 이따위로 할거면 당일권 만들지마; 당일권 되는 멤버가 다섯?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분이 마이치한테 내이름 손쨩이니까 불러주라고 하심ㅋㅋㅋㅋㅋ



마이치: 손쨩!!! 

나: (연기함) 에??? 핳하하하핳 (기억 잘 안 나는데 제가너무 조아해서 사람들이 다쳐다봤다네요,,,핵민망)

마이치: 손쨩 손쨩>_<

나: 에... 어떻게... 

마이치: (지인분)이 가르쳐줘서 알았어>_<

나: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마이치 너무 귀엽다

마이치: 진짜??

나: 웅 그리구 (지인분)이... 매일 마이치 얘기해

마이치: 와!! 기뻐>_<

나: 마이치 진짜 진짜로 귀여워!!!

마이치: (한) 감사합니다~^_^

스탭: 시간입니다

나: (홀) 에!!!!

마이치: 감사합니다~~^_^

나: 스고이!!!

마이치: 얏타>_<



아구귀여워ㅠㅠ 기여웟다 진짜

나는 귀여워 한마디만 하구온거 같은데 별얘기 다하는 ㅠㅠ 쫑알쫑알 스타일 아카링 미루룽 마이치... 흐름 확 깨는 거 아니면 먼저 쫑알거려주는 애들 좋당 








3부 요시다 아카리 1장



자다왔는지 피곤해보인다.. 시선을 아래쪽으로 두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내 네일 본거였음ㅋㅋㅋㅋㅋ 원래 양손 깍지를 껴서 잡는데 손가락만 딱 쥐길래 ,,,? 했음 근데 바로 네일을 막 만짐ㅋㅋㅋㅋ


아카링: NMB야!

로랑: 앜ㅋㅋㅋ (씹덕터짐 ㅠㅠ)

아카링: 직접 한거야?

로랑: 웅!! 내가 한거야

아카링: 진짜?? 대단해!!

로랑: ㅎㅎ 내가!!

아카링: 대단해 대단해!!






3부 요시다 아카리 1장



로랑: 아카링

아카링: (병아리 표정 지음ㅋㅋㅋㅋㅋ)

로랑: ㅋㅋㅋㅋㅋ아니 네일ㅋㅋㅋ 언제나 아카리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하는거야

아카링: 오!!!!

스탭: 시간입니다

로랑: ㅋㅋㅋ 근데 맨날 먼저 봐줘서... 언제나 고마워!!! 

아카링: (고개 끄덕이면서 손 흔듦)







3부 요시다 아카리 1장




이거  작년 생일에 보낸건데 며칠전에 트위터에 올라옴ㅋㅋㅋㅋㅋ 마이보틀 생각이 나서 사용해줘서 기쁘다고 하려고 함



아카링: 손쨩!!

로랑: 아카링 마이보틀

아카링: ?? 마이보토루....(이건가? 하는 느낌

로랑: 마이보틀..

아카링: ???

로랑: .....

스탭: 시간입니다

로랑: 디톡스워터...

아카링: 아!!!! 그거 귀여워!! 고마워!!!!

로랑: 기뻐~



사실 문구 패기 넘쳐서 쓸 줄 몰랐는데 역시 사실이니까 쓰네,, 지인분이 이거 만들때 쪽팔려서 못쓰는거 아니냐 하셨는ㄴ데,,,, 일본 핫걸 요시다 아카리








4부 요시다 아카리 1장


48그룹에서 내가 젤 조아하는 사람이 누구게 ㅎ 뭐 이런 영양가 없는 놀이 하려고 함 

근데 휴전협정 나온다고 갑자기 휴전협정을 춤ㅋㅋㅋㅋㅋㅋㅋ


로랑: ???ㅋㅋㅋㅋㅋㅋㅋ

아카링: (손잡음 해맑)

로랑: ㅋㅋㅋㅋㅋ 어... 에 잊었다!!

아카링: 잊어버렸어??

로랑: 음... 뭐 또 올거니까~ 

아카링: 아하하하>_<


영양가 마이너스 급,,, 잊어버려써 ㅠㅠ 하면서 울상 지었는데 근데 또 온다고 쿨포기했더니 막 웃었음 ㅋㅋㅋㅋ 









4부 시부야 나기사 1장


나기사의 언니! 와 웃는 얼굴을 정말 조아하는데... 다른 분이 언니 들려주시겠다구 앞에서 말씀 해주셔서 그럼 본명 언니 해달라고 함ㅋㅋㅋㅋ 근데 본명을 잘 못들었는지 엣... 하다가 어색하게 날 봄



나기사: (프로 정신) 온니^^....

로랑: (아 너무 귀여워서 입 찢어짐)

나기사: (좋아하니까 자신감 붙었는지 본명 부름ㅋㅋㅋㅋ) (본명)온니^^

로랑: 카와이ㅠㅠ

나기사: 온니*^^*

로랑: 에가오 즛토스키ㅠㅠㅠㅠ

나기사: (본명)온니*^^*

로랑: 나기사쨩 에가오 다이스키ㅠㅠㅠㅠ




아 심함 시부야로 성 바꾸고싶었음

나기사 매직....

진짜 마약 같은 기집애...... 눈웃음 치면서 온니 온니 하는데.... 나기사랑해 







4부 요시다 아카리 2장


구남친두 아니구 이런게 궁금해져서..




로랑: 내.. 3년 전의 첫인상? 기억해? 

아카링: 첫인상? 

로랑: 웅 (기대 안했음 사실

아카링: 으으음... 뭔가~ 

로랑: 웅 (머 기엽다거나 하는 반응 나올 거라 생각ㅋㅋㅋ

아카링: 악수회가 처음인 것 같았어. 뭔가~ 한국인이니까~ 처음이었으니까 손쨩이. 기뻤어 

로랑: (헐) 아 정말?? 

아카링: 나 한국인이 정말~ (이 뒤에 모라구 하는데 잘 안들림 스탭때매 ㅠㅜ )

스탭: 시간입니다~

로랑: 우와!! 우와!! 진짜 기뻐!!ㅠㅠㅠㅠ

아카링: ㅋㅋㅋㅋㅋ




미친 기억하고 있쟌아???????? 그리고 니 첫 한국인이 나야?? ㅠㅠㅠㅠㅠㅠ 기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의 눈물과 10시간째 힐을 신은 다리의 아픔을 삼키며 나갔음






5부 요시다 아카리 1장


아 이때 사야네 레인에서 다큐 찍더니 내 앞 앞 에서 갑자기 아카링도 다큐를 찍기 시작함

약간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 이미지 도와줘야 겠다고 생각함



아카링: 아 손쨩

로랑: (환대 개쩔어서 당황) 어...... 내 친구들이 아카리와 악수하면 행복해진대!!

아카링: 우와!!!! (한껏 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의 반응)

로랑: 그래서 음 

스탭: 시간입니다

로랑: 그린플래시도 가니까.. 잘 부탁해 

아카링: 어케>_<



애교가 이렇게나 넘치는 건 키타켄 이후 처음 같다고 생각함 그래도 조았다





5부 요시다 아카리 1장



구남친 버전으로 한 번 더 뽐내봄.. 이것두 별 기대 안했음


로랑: 나~ 이번보다 더 오랜만에 와도 기억해줄거야? 

아카링: ㅇ.ㅇ.... 알지? 절대로 잊을 일 없어 손쨩은

로랑: 정말? 기뻐 (감동



7개월보다 더 오랜만에 와도 된 대 요 ㅜㅅㅜ;;;;

나눈 말은 짧지만 바로 말해주는 거에 울컥 감동이 밀려와서 실실 웃으면서 입막으면서 나갔는데 지인분이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그렇게 즐겁게 가냐고;; 그래서 자랑함







5부 요시다 아카리 4장


처음 해보는 4장 마토메여서 종이에 독음 써감ㅋㅋㅋ 그리고 스탭한테 저 이거 읽어도 되냐고 동네방네 소문냄ㅎㅎ;; 그래서 스탭이 시간 내에만 읽으라고 함 


아카링: 손쨩!

로랑: 읽어도 돼? 이거

아카링: 이거? 읽어?

로랑: 아 아니 내가ㅋㅋㅋㅋㅋ

아카링: 아!! 웅웅


내가 읽는다니까 종이 안 든 한손을 깍지껴주고 엄청 다정하게 봐주는데 ㅇ응아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큐는 이런걸 찍어가세요 요시다 아카리 이렇게 대응 쩐다고 ㅜㅜ 


로랑: 언제나 트위터 메일 구글플러스 보고있구 볼 때마다 (아카링 봄)

아카링: (기특하게 웃어줌,,)

로랑: 아카리 성장했네~ 어른이네~ 라고 생각해ㅋㅋㅋ 한국 다른 팬들도 다 아카리 좋아해

아카링: 고마워! >_<

로랑: 아카리가 이렇게 성장 해줘서 내... 자랑? 자신감? 자부심? 이 돼줘서(세개 다 말했는데 다 하나하나 눈 마주치면서 고개 끄덕여줌 ㅠㅁㅠ)

로랑: 정말 너어ㅓ어ㅓ어무 고마워ㅠㅠ!!!!

아카링: 고마워~ 기뻐~ 예~~ (막 둘이 악수한 손 흔들고 난리 남..)

로랑: (울컥)

스탭: 시간입니다

로랑: ;;;;; 어 나 이제 @@ 할 거니까

아카링: 진짜??!!! 

랑: 웅ㅋㅋㅋㅋㅋ 

아카링: 힘내자!! 화이팅!!!!

로랑: (쫓겨나며)어... 음 그러면 아카리 더... 더...(동공지진) 

아카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랑: ㅋㅋㅋㅋㅋ 더 올게...!!!

아카링: (쩌렁쩌렁하게) 고마워!!!!!!




허허 아름답지 못한 마무리,,, 근데 또 다른 지인분이 보셨는데 아카링이 진짜 처음 보는 표정으로 빵 터져서 뭔 얘기를 하느라 웃은거야 하고 봤더니 내가 나가고 있었다고... 


딸램 7개월만에 본다고 힐을 선택하고 힘듦을 무시해서 새벽 6시부터 하이힐 신고 있는데요... 힘들땐 아 요시다 아카리한테 예뻐보이는 게 무슨 소용일까 했는데 레인에 예쁘게 꾸민 중고딩들과 여자애들이 많았어서 좀 뿌듯했음ㅠㅠ 울애기 뷰티 아이콘으로 잘 크고 있었어 내새끼 ㅠㅁㅠ 엄마는 기쁘다...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