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사흘 연속 악수회 끝났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났던 3일간.
순식간이었어요!!
그리고 총선에 대해
많은 따뜻한 말을 들었습니다.
재작년 50위, 그리고 작년에는
72위로 내려갔습니다.
분했지만, 분하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저 자신에게 원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
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생각하고 노력했습니다.
18살이 되어
고등학교도 졸업했고
지금의 나에게는
NMB48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장래의 일을 생각하면
그냥 대학에 들어가는 쪽이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활동에 전념하고 싶어서
NMB48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것은, 여기서 성공하고 싶으니까.
초등학생 때부터 꿈꿨던 연예계에서
더 큰 존재가 되고 싶어.
더욱 더 인지도를 올리거나
유명하게 되어서 잡지에 많이 실리거나
TV나 CM에 나가고 싶으니까.
그리고 지금의 활동, NMB48을 좋아하니까.
작년까지 저는 NMB48의 선발 멤버로
활동하는 것에 어딘가 만족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 올해 일년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주변에서
AKB분들의 싱글 선발에 들어가는 멤버,
더블 센터를 하거나
콘서트에서 솔로로 노래하거나
CM에 나오거나
확실히 결과를 남기고 있는 멤버
졸업해서 다음 단계로 가는 멤버를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나도 여기서 끝날 수는 없어.
나도 선발에 들어가고 싶고, 센터 하고 싶고
더 TV에 비춰지고 싶고
더 잡지에도 실리고 싶어.
말을 꺼내면 끝이 없을 정도.
아직 하지 못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했고 활동의 폭도 넓어질 것.
저에게는 여기서부터가 다시 시작입니다.
그러니까 올해 총선은
저에게 큰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확실히 결과를 남기고
더욱 활동의 폭을 넓혀갈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지고 싶습니다!!!
라고,
이렇게 강하게 속마음을 써봤는데...
마음속으론 불안하고 또 불안해서
사실은 도망치고 싶어.
오늘만 해도 악수회에 전혀
사람이 오지 않아 주위 레인에 밀려서
제 레인은 점점 좁아져서
사람 한 명이 오가기도 힘들 정도.
자신감이라곤 전혀 없어.
그런 내가 위를 목표로 한다고 해도 될까?
왠지 부끄럽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게
총선 힘내자! 위를 노리자!
아카링이니까 괜찮아! 라고
여러분이 말해주셨기 때문에
나는 오늘, 이 구글플러스를 갱신했습니다.
계속 뭐라고 하는 거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죠.
그래도 저는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는 한
여러분과 함께 위를 목표로 하고 싶어요!!
올해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2개월.
자신이 해야 할 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