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아카리
150301 요시다 아카리 모바메
by RORANG
2015. 3. 2.
어제의 공연 엄청 재미있었지만
실은 처음엔 조금 우울했어.
뭔가 사야네가 있으면
역시 공연이 단단하다고
계속 조각한 후부터 질책을 듣고
사야네와 오랜만에 같이 공연을 나가면
멤버도 최선을 다해 따라가려고
하는 것이 느껴지고
스탭 분들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역시 사야네가 있어서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역시 사야네의 존재의 크기를
실감하게 되고
뭔가 공연을 나가는 것이 부끄러워졌고
같은 1기생이 있는데도
이렇게도 다르다니...
하고 갑자기 부정적이어져서
나는 N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마음속으로는 계속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전혀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게 돼버려서
그렇게 되니까 퍼포먼스도
생각대로 하지 못하고...
하지만, 역시
언더로 해서
앞의 포지션에서 추는 것
사야네의 옆에서 추는 것이 기쁘고
그렇게 바쁜데도
웃는 얼굴로 공연에 나와서 멤버까지
즐겁게 해주는 사야네가
대단하다고
아카리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언제나의 기분이 나왔고
MC라던가도 잘 할 수 있게 되고
마지막에는 역시 즐거웠어!
라고 생각하게 되는 공연이 되었어!
처음부터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고
역시 사야네가 없어도
N은 대단하다던가
아카링이 있으니까 N은 단단하네
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만 역시 내 지금의 실력은
거기까지는 되지 않으니까
더 개인으로서의 스킬도
생각하지 않으면...
뭔가 오늘도 공연인데
이런 이야기 미안해.
그래도 뭔가 메일로는 말하고 싶었어...
말해서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늘의 공연은
그 기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DMM 봐줬으면 좋겠어.
우리 딸.... 엄마를 왜 모바메 번역봇으로 만드는거야 딸
좀 조금만 기특할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우리 딸 자랑하고 싶네 기특한 내새끼
여러분 아카링 정말 이런 애에요 제발 동네방네 소문내 주시고 예뻐해주세요 제발